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소림사의 속가제자 홍희관은 사제인 마녕아의 배신으로 일가족이 모두 죽고 아들 문정과 함께 강호를 떠돌게 된다. 소림사의 장문인은 명나라의 보물지도인 장보도를 어린 다섯 제자의 등에 문신으로 옮기고 천지회 총타주 진근남을 만나라고 보낸다. 홍희관과 문정은 부자인 마가선의 호위무사로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마가선의 재물을 탐내고 속여서 들어온 주소천과 홍두 모녀를 만난다. 소림사의 어린 다섯 제자는 친구인 마가선의 아들을 찾아 마가선의 집으로 오고, 이를 안 청나라 조정은 마가선의 집에 병사를 보내 공격한다. 소림사 다섯 제자를 통해 사실을 알게된 홍희관은 아들 문정과 함께 청병들과 맞서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