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추종 (極道追蹤, Zodiac Killers)
aka: 화룡만가(한국 극장 개봉명), 火龍挽歌, Killing Yakuza
극도추종
장르:드라마
연도:1991
국가:홍콩
감독:
포스터
극도추종 포스터
줄거리 보기 (스포일러 주의)
공부에는 관심이 없지만 어머니의 뜻에 따라 홍콩에서 일본으로 유학 온 벤은 학교에는 나가지 않고 관광 가이드 일을 하며 돈을 번다. 벤은 중국 본토에서 여자 친구를 찾아온 장직과 야심을 가지고 야쿠자 조직에 들어가기 위해 사랑하는 감정은 없지만 야쿠자 오몬카이(櫻門會) 조직의 보스 이시카와의 여동생 유리코와 사귀는 명자와 친구 사이다. 벤은 명자의 초대로 장직과 함께 유리코가 경영하는 술집에 놀러갔다가 호스티스로 일하는 철란을 만나고 좋아하게 된다. 벤과 철란은 술마시고 춤추며 놀다가 헤어진다.
중국 본토 출신인 철란은 미미와 같이 사는데, 미미의 남자 친구 일본인 하라다가 철란과 미미의 보증인이다. 하라다가 자꾸 철란에게 추근덕 거리자 철란은 집을 나온다. 철란은 야쿠자 출신 아사노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고아 출신인 아사노는 십대 시절에 따르던 형의 지시로 오몬카이 조직의 마약을 훔치다가 오몬카이의 보스를 죽이고 남미로 도망쳤다가 최근에 일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제 마쓰다쿠미(松田組)라는 조직을 따로 만든 형은 아사노를 받아주지 않고 거기다 경찰에게 까지 쫓기는 신세다. 아사노는 형의 살해지시를 받은 부하들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은 채로 도망쳐 철란을 만난다. 아사노는 죽기 전 철란에게 오몬카이 보스를 죽인 것이 전부 형의 음모란 사실을 증명하는 녹음테이프를 오몬카이 쪽에 전해주고 일본을 떠나라고 말한다.
철란은 마쓰다쿠미 갱들에게 쫓기다가 예전에 술집에서 받은 벤의 명함을 보고 벤에게 연락을 한다. 벤은 철란이 고향 중국 본토로 밀항하는 배를 탈 수 있게 도와주기로 한다. 철란은 배를 타기 전 오몬카이 쪽에 전화를 해서 아사노의 녹음테이프를 전해주기로 한다. 전화 통화 당시 오몬카이 쪽과 손을 잡기 위해 같이 있던 마쓰다쿠미 갱 일당들도 전화통화 내용을 듣는다. 녹음테이프를 전해주기로한 약속 장소에 마쓰다쿠미 갱들이 먼저 나타나서 녹음테이프를 빼앗고, 철란을 선로에 밀어서 떨어뜨려 지하철에 치어 죽게 한다. 같이 왔던 벤도 마쓰다쿠미 갱들에게 쫓기는데 뒤늦게 녹음테이프를 받으러 온 명자가 나타나 구해준다. 벤은 명자의 도움으로 홍콩으로 가는 배를 타고 일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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