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특공대가 새로 창설되면서 우수한 여자 경찰들이 선발되어 모인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성폭력 남성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갖고 있는 하패유, 싱가폴 경찰에서 온 임아매,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특공대 조교 진지희와 갈등을 빚게 되는 엽만평 등은 특공대 대장 황숙연의 지휘 아래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보석점 사장 피살 사건이 발생하고, 특공대 대원 윤소군은 피해자의 손에서 발견된 단추가 친구 소하미의 것임을 알아본다. 소하미를 찾아간 윤소군은 갱들의 의해 납치돼 갱들의 아지트로 끌려간다. 특공대 동료들은 소하미의 집에서 소하미가 갱들과 찍은 사진과 수 년 전 폐쇄된 놀이공원 입장권을 발견하고 윤소군을 구하기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한다. 놀이공원에서 여경특공대와 갱들간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