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티베트 포탈라궁에서 라마교의 종주가 입적하면서 후에 살아있는 부처로 다시 환생할 것을 제자 격롱과 격달에게 말한다. 종주가 입적하자 마귀와 결탁한 격서가 나타나 종주의 사리를 빼앗고 격달은 살해 당한다. 격롱은 간신히 몸을 피해 포탈라궁에서 도망친다.
그로부터 5년 후 중국 광주, 격롱은 환생한 꼬마 부처를 데리고 격서가 보낸 4명의 부하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자신은 부하들에게 죽고 꼬마 부처는 홍콩행 기차의 화물칸에 물래 탄다. 꼬마 부처는 홍콩에 가서 큰 돈을 벌 꿈을 가지고 역시 화물칸에 몰래 탄 청년 소길과 만나 같이 홍콩에 도착한다. 소길과 꼬마 부처는 소길의 친구의 사촌동생인 만미아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격서는 홍콩으로 다시 4명의 부하들을 보내 꼬마 부처를 데려올 것을 지시한다. 격롱의 제자 반탁은 사부 격롱의 영혼이 나타나 홍콩으로 가서 꼬마 부처를 보호하라는 말을 듣고 역시 홍콩으로 떠난다. 사정을 모르는 만미아는 격서의 부하들이 붙인 꼬마 부처의 현상금 포스터를 보고 격서의 부하들을 집으로 데려오고, 반탁과 소길이 맞서싸우지만 마귀의 도움으로 힘이 더 강력해진 격서를 당해내지 못하고 꼬마 부처를 빼앗기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