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고3 크리스는 기대하던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 약속이 깨져서 우울한던 중에 내키지않는 앤더슨 씨의 아들 브래드와 딸 세라를 하룻밤 돌봐주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런 세라에게 친구 브렌다의 전화가 걸려온다. 새엄마와의 불화로 무작정 집을 나와 버스 터미널에 간 브렌다가 데리러 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브래드와 세라, 그리고 브래드의 친구 대럴까지 차에 태우고 버스 터미널로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그만 타이어가 펑크 난다. 이를 본 견인차 운전사 프루잇이 크리스 일행을 태우고 차를 견인하여 정비소로 향한다. 그러다 부인이 불륜을 저지른다는 연락을 받고 화가 난 프루잇은 황급히 집으로 가서 불륜남에게 총격을 가한다. 놀란 크리스와 아이들이 어느 차에 몸을 숨기는데 불운하게도 마침 조가 그 차를 훔치던 중이었다. 조는 차를 몰아 범죄조직의 소굴로 간다. 크리스와 아이들이 범죄소굴에서 탈출하지만 대럴이 범죄 메모가 적힌 플레이보이 잡지책을 가지고 나오는 바람에 범죄조직에 쫓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