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만 사부는 무관을 운영하는 제자 정삼의 초청을 받고 미국으로 간다. 많은 도박빚을 지고 있던 정삼은 만 사부를 속여 다른 무관의 고수들과 대결하게끔 만들고 뒤로는 돈을 걸어 큰 돈을 챙긴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된 만 사부는 정삼을 꾸짖고 정삼의 무관을 떠난다. 정삼의 무관에 들어간지 얼마 안된 아표도 만 사부를 따라나와 만 사부를 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으로 데려간다. 만 사부는 홍콩으로 돌아갈 비행기표 값을 벌기 위해 아표의 집에서 살면서 호텔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방세를 안 내는 대신 아표에게 무술을 가르쳐준다. 시간이 흘러 미국을 떠나려는 만 사부는 정삼의 무관이 다른 무관의 공격을 받아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