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청나라 넷째 황자 윤진은 열넷째 황자 윤제에게 황위를 양위한다는 유조(遺詔)를 조작하여 자신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무공에 자신있는 윤진은 우연한 기회에 소림 제자 관소붕과 대결하여 패배한다. 소림 무공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한 윤진은 신분을 속이고 소림사로 찾아가 속가 제자가 된다. 열심히 무공을 연마하여 십팔동인진에 여러번 도전하고, 3년 후 마침내 마지막 관문에 다다른다. 하지만 신분이 드러나 마지막 관문에 도전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소림사를 떠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