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온 경찰 황위는 감찰 주임으로 재직 중인 약혼녀 아방의 아버지 송달굉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현장에서 자동차 폭발로 사망한 범인의 잘린 손가락을 발견하고 범인의 신원을 조회해보니 3개월 전 사형이 집행된 수감자의 것이었다. 황위는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고의로 폭행을 저지르고 감옥에 복역한다. 감옥에서 황위와 어린 아들을 만나러 계속 탈옥을 시도하는 유세걸,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들어온 대추 그리고 대추에게 동생을 잃고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감옥에 들어온 강주 등 네 사람은 교도소장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