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이동은 매일 밤 위층에 사는 집에서 무언가를 두드리는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 화가 난 이동은 따지러 위층으로 올라간다. 그 집에는 노인과 소녀, 그리고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고, 노인은 소음에 대해 사과한다. 그러나 다음 날, 모두 이사를 가 버리고, 이동은 호기심에 위층 집에 다시 가보니 방 안에는 고양이의 내장이 남겨져 있었다.
이동은 이 일을 친구 위사리에게 이야기하고, 위사리는 노인과 소녀, 고양이가 외계에서 온 존재라고 의심하게 된다. 위사리는 진 선생에게 용맹한 개를 빌려서 고양이를 잡기로 한다. 고양이와 개의 격렬한 싸움 끝에 검은 고양이는 꼬리가 잘린 채 도망친다. 그런데 그 잘려진 꼬리를 검사한 결과, 놀랍게도 이미 수십 년 전에 죽은 고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