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수 (李赫洙)
AKA: Lee Hyeok-su, 이창수, 李昌洙
이혁수 (李赫洙)1938년 7월 18일생. 본명은 이창수(李昌洙). 본적은 경상북도 경산읍 신교동 27번지. 서라벌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중퇴. 이강천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 생활을 시작했다. 전형적인 액션오락영화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시대적 배경이 가미된 박진감 있는 작품을 다수 연출했다. 데뷔작은 통속적 멜로로 신성일, 고은아, 남정임이 주연을 맡은 <새벽길>(1967)이었다. 일본 유학 후 취업한 회사 사장 딸과 애정에 빠지나, 그에게는 장래를 약속한 시골처녀가 있었다. 둘 사이를 오락가락하던 주인공은 오만한 사장 딸에게 환멸을 느낀 후 결국 따뜻한 시골처녀의 품으로 되돌아간다는 내용. 이후 연출한 80여 편의 작품은 주로 시대극, 무협극으로 사나이들의 배신과 복수 등을 테마로 한 액션 영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연출작은 <연합전선>(1967), <복수>(1968), <공포의 황금부두>(1971), <죽도록 사랑했노라>(1971), <어머님 생전에> <할복> <청춘을 맨발로>(1973), <원한의 여권> <거지왕 김춘삼>(1975), <악충> <가족> <핏줄> <의혈문(이현구 공동연출)> <3인의 밀객>(1976), <삼룡이라 불러다오> <고슴도치> <제3부두 고슴도치> <소림사 흑표>(1977), <파천신권> <12대왕> <달마신공> <칠협팔의> <소림사 목련도사>(1978), <시라소니> <동백꽃 신사>(1979), <협객 시라소니> <지옥 12관문> <소권> <별명 붙은 사나이>(1980), <천용란> <김두한과 사대문 1번지> <용호의 사촌들>(1981), <괴적귀무> <외팔이 여신용(후쟁 공동연출)> <원한의 도전장> <소문 12방>(1982), <여자는 비처럼 남자를 적신다>(1983), <울지 않는 호랑이>(1984), <돌아이 3> <연산군>(1987), <눈물의 웨딩드레스>(1990), <검은 모자>(1992) 등이다.
<울지 않는 호랑이>는 권투선수 김득구의 집념과 불굴의 의지를 그린 영화로 이계인이 김득구를 맡아 열연했다. 이대근, 강수연 주연의 <연산군>은 폭군 연산군에 대한 세심한 인간적인 성찰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변장호 감독의 출세작인 <눈물의 웨딩드레스>(1990)를 리메이크 한 동명영화와 톨스토이 원작의 「부활」을 각색한 <내사랑 카츄샤> 두 편의 멜로드라마에 도전하여 색다른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카츄샤>는 최초로 공산권 해외로케로 소련의 아름다운 설원을 카메라에 담아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1996년 당시 군복무중인 차인표, 이정재, 이휘재등 스타를 기용해 만든 <알바트로스>(1996)는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23억원을 들여 제작한 대작. 실제 조창호 중위의 탈출기를 소재로 삼았다. 북한의 정치수용소에 포로로 붙잡힌 대한민국 육군 소위의 경민(차인표)은 끔찍한 수용생활 속에서도 자유와 희망을 잃지 않는다. 한편 수용소에서 만난 평산(이정재)은 월북한 공산주의자. 정반대의 이념을 가진 두 청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이혁수의 선 굵은 연출로 강제노동과 충격적인 고문이 자행되며 기본적인 인권마저 무시하는 북한의 참혹한 실상과 분단의 아픔, 이데올로기의 비극을 통해 평화 통일의 굳은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혁수는 한국영화감독협회 부회장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를 지냈다. - KMDB(http://kmdb.or.kr)에서 발췌
★ 필모그래피
로그인
닫기
아이디 아이디 저장
비밀번호 로그인
아이디 찾기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닫기
아이디 * 아이디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확인 * 비밀번호를 한번 더 입력해주세요
이메일 * 이메일을 입력해주세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