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중일전쟁 중 3개월간의 상해전투가 끝나가는 시점에, 주력부대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1937년 10월 27일부터 4일간 상해의 사행창고에서 사진원 중령이 지휘하는 국민당 국민혁명군 88사 524단이 일본군의 공격에 저항하다가 퇴각한 일을 영화화했다. 중국에서는 이 사행창고를 수비한 부대를 '팔백장사'로 부른다. 실제 인원은 423명이었다고 하며, 전력을 일본에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과장한 것이라고 한다. 임청하가 연기한 '양혜민'은 실제 인물이며, 당시 상해시민에게 중국군이 사행창고를 지키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