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명 스포츠 브랜드 아미고(Amigo)의 부사장인 앨리스는 홍콩을 방문한다. 아미고의 판매권을 얻으려고 여러 회사가 경쟁하는 가운데 빈센트는 친구이며 앨리스의 매니저인 피터를 통해 앨리스와 만나기로 한다. 빈센트는 만나기 전 앨리스를 매춘부로 오해하여 무례를 범하고, 화가 난 앨리스는 그냥 가버린다. 앨리스는 판매권을 따내기 위해 다시 찾아온 빈센트에게 스포츠와 춤을 잘하는 딜러를 원한다며 여러가지 운동을 시킨다. 앨리스는 빈센트와 시간을 보내며 빈센트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한편 빈센트의 아내 미미는 빈센트와 앨리스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오해를 하여 짐을 싸서 홍콩을 떠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