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대위는 보석점을 털고 도주하는 강도들에 휘말리는 바람에 큰 자동차 사고를 내고 중상을 입는다. 심장과 맥박은 정지했지만 이상하게 강한 뇌파가 나타나던 묘대위는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뇌과학 연구소에서는 정신병 환자의 꿈 속에 묘대위가 들어가게 해서 정신병 원인을 연구하는 실험을 한다. 묘대위와 같이 강도 사건 현장에 있었던 친구 증소위는 경찰에서 범인을 지목한 것 때문에 이에 앙심을 품은 강도단에 쫓기다가 경찰 진곤이 괴사내에게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증소위는 괴사내를 피해 도망치다가 건물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다. 증소위는 뇌과학 연구소로 옮겨지고, 묘대위가 증소위의 꿈 속으로 들어간다. 묘대위는 꿈 속에서 괴사내가 증소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주 형사인 것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