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딜러 이백인과 왕성은 회사 금고에서 훔친 백만 달러를 가지고 성탄절에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로 간다. 백인은 화이트골드 VIP 룸에서 계속해서 이기며 큰 돈을 땄다가 마지막에 최고 딜러인 지져스에게 패해 결국 돈을 다 잃고 빈털터리가 된다. 그리고 카지노에서 알게 된 애나의 차를 타고 LA로 가다가 차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이틀 뒤 병원에서 눈을 뜬 백인은 왕성과 애나는 죽고 혼자만 살아남은 것을 알게 된다. 경찰로부터 왕성이 누군가에게 피살된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범인을 찾아나서는데 백인이 회삿돈을 훔친 것을 안 형사 티나가 뒤쫓는다. 도망치던 백인은 티나와 함께 차에 탄 채 절벽에서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백인은 시간 터널을 통해 다시 성탄절로 돌아온 것을 알아차리고, 왕성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