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한 (張仁漢)
AKA: Jang In-han, 장인환, 張仁煥
장인한 (張仁漢)1918년 10월 2일 출생. 2007년 8월 21일 별세. 본명은 장인환. 장인한이 19세가 되었을 때는 2차 대전이 한창이던 시기였다. 그는 징집을 피하기 위해, 당시 징집대상에서 제외되던 예술가의 길을 걷기로 하고, 극단 ‘인간좌’에 입단한다(한국영상자료원, 필름2.0). 그는 집문서를 담보로 자금을 마련해 극단에 운영비를 제공했고 이 때문에 주연배우를 맡을 수 있었다. 연극배우 시절에는 조선팔도와 만주, 블라디보스토크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해방을 북한에서 맞이한 그는 「홍경래전」 등의 연극을 하면서 북한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다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1.4후퇴 때 극단 단원들과 함께 월남했다. 전라북도 군산에서 피난생활을 하던 중 극단 ‘황금좌’의 성광현 단장의 권유로 후배 배우들과 함께 ‘황금좌’에 합류했다. 이후 극단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연극을 했다. 1960년대 초반 연극극장들이 영화관으로 바뀌면서 설 무대를 잃게 되자 영화배우로 전향했다. 정창화 감독의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으로 영화배우 데뷔를 했으나, 단역배우로는 생계가 어려워 생활비를 벌기위해 배우를 겸하면서 분장을 시작했고, 분장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배우 수입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또한 분장을 맡은 영화에 단역배우로도 출연하기도 했다(필름2.0). 드라마 연출가 김종학 PD의 소개로 「조선왕조 오백년」(MBC)에 출연하면서 TV탤런트 생활을 시작해, 「우리는 중산층」(KBS), 「대망」(SBS) 등에 출연했다. <인정사정 볼것 없다>(1999), <내 머리속의 지우개>(2004),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등에 출연하면서 원로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2007년 별세했다. <이끼>(2010)의 분장감독이었던 장진이 그의 아들이다(동아닷컴). - KMDB(http://kmdb.or.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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