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생. 본명은 홍평길. 홍지운은 <북에 고한다>(1965)의 각본가로 영화계에 처음 등장했다. <어느 부부>(1971)로 제2회 예륜상(藝倫賞) 영화 시나리오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예륜상은 한국예술문화 윤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시나리오, 무대대본, 음반 중에서 우수작을 골라 시상하는 시상식이다)(경향신문a). 홍지운은 1975년 제5회 예륜상 시상식에서도 「여섯 마당」으로 두 번째 수상을 했다(경향신문b). 2008년에는 제46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했다(스포츠서울닷컴). 홍지운은 박우상 감독과 많은 작품을 같이 했고 <죽음의 승부>(1975), <아메리카 방문객>(1976), <귀문의 왼발잽이>(1977), <내 이름 쌍다리>(1981) 등 무국적 액션영화의 시나리오를 많이 썼다(씨네21). - KMDB(http://kmdb.or.kr)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