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표 (李亨杓)
AKA: Lee Hyung-pyo
이형표 (李亨杓)1922년 황해도 출생으로, 서울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주한 미8군 홍보지 『Korean Graphic』에서 편집보좌관으로 일했으며, 졸업 후 주한미국공보원 영화과에서 영화제작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전쟁이 발발하자 인민군 점령치하의 서울에서 조선미술가동맹의 미술가로 활동하게 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진해로 내려가 미공보원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제작보좌관 겸 통역으로 일했다. 그러나 조선미술가동맹 활동이 문제 되어 미공보원에서 해고된 후 1952년부터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에 들어갔다. 여기서 미국 녹음기사 테드 코넌트와 알게 되어 공동 작업을 시작했으며, <한국의 미술가(Korean Artist)>, <위기에 처한 아이들(Children in Crisis)>(1955) 등의 문화영화를 공동으로 감독했다. 1953년부터 공보처 영화과 촉탁으로 현상시설 운영을 주관했으며, 1955년부터는 공보처 산하 대한영화사 사무장으로 근무하며 <대한뉴스>등을 제작했다. 공보처 시절 신상옥을 알게 되어 <젊은 그들>(1955)의 각색을 맡게 되었으며, 1959년 공보처를 나와 신상옥이 주도하던 서울영화사에 입사했다. 감독 데뷔는 1961년 <서울의 지붕밑>을 통해서였으며, 이후 <대심청전>(1962), <말띠여대생>(1963), <청등홍등>(1968), <산에 가야 범을 잡지>(1969), <애권>(1980), <관속의 드라큐라>(1982)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 영화들을 만들었다. 1990년 한국 최초의 서클비전 영화 <내 사랑 금수강산>을 제작하여 독립기념관 원형극장에서 상영했으며, 전쟁기념관 전시 자문위원, 1993년 대전엑스포 대한민국 정부관 전시 총연출, 1998년 엑스포 산업기술(EXPO Techno-industries)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유영국미술문화재단). 2010년 4월 지병으로 별세했다(연합뉴스). - KMDB(http://kmdb.or.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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