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진진이 죽자 정무문은 와해된다. 묘려아는 상해를 떠나 사제 두 명과 함께 외할아버지인 허만래를 찾아 대만으로 온다. 아룡은 좀도둑질로 먹고 살지만 일본인을 싫어한다. 아룡은 항구에서 묘려아 일행의 짐에서 쌍절곤을 도둑질 한다. 아룡은 대양무관의 임금귀가 자신의 무관으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거절했다가 죽도록 두들겨 맞고 길거리에 버려진다. 묘려아 일행이 우연히 아룡을 발견한다. 허만래의 팔순 잔치에 오카무라가 부하들을 데리고 나타나 도발을 하자 허만래는 싸움이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해 나섰다가 그만 죽고 만다. 묘려아는 허만래의 무관에 정무문의 간판을 달고 새롭게 무관을 연다. 하지만 오카무리 일당이 찾아와 허락없이 무관을 열 수 없다며 정무문 간판을 부숴버린다. 아룡은 일본인에 대항해 힘을 합칠 것을 사람들에게 외치며 부숴진 정무문 간판을 다시 붙이고 정무문을 찾아간다. 아룡은 정무문의 일원이 되어 무술을 배우게 된다. 오카무라는 각 무관 사람들을 위협하여 전부 자신의 대화무관으로 모이게 한 다음 모두 자신들의 간판을 대화무관으로 바꿀 것을 종용한다. 이를 거부하는 무관 사람들을 죽여버리자, 아룡은 오카무라 일당들과 맞서 싸운다.
※ 오리지널 홍콩 버전(120분)과 나중에 재편집한 인터내셔널 버전(83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