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작
'맹귀차관(猛鬼差館)'의 속편. 경찰이 강시에 대한 대책회의를 하는 가운데 경찰서 안에도 강시가 나타나자 금맥기와 맹초가 지휘를 맡아 강시 제거에 나선다. 작전중 맹초는 강시에 물리는 바람에 그때부터 평상시에는 정상이지만 달빛에 비춰지면 강시가 되는 늑대인간형 강시가 된다. 경찰은 각처에서 지원자를 받아 강시만을 전담하는 맹귀부대를 조직하고, 금맥기와 맹초, 소평정, 소파성, 대파파, 마라자, 배신파 등이 훈련소에 모인다. 훈련소는 강시 둘이 암약하던 곳으로 원래 군대 병영이었는데 서른 명의 군인이 강시에 의해 실종되자 그 사실을 숨기고 맹귀부대에 자리를 내준 것이었다. 훈련중 강시와 맞닥뜨린 맹귀부대원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