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협흑호접 (女俠黑蝴蝶, Black Butterfly)
aka: 여걸 흑나비(한국 극장 개봉명)
여협흑호접
장르:액션, 무협
연도:1968
국가:홍콩
감독:
포스터
여협흑호접 포스터
줄거리 보기 (스포일러 주의)
협객 흑나비는 흑도 무리인 오마채(五魔寨)에 숨어들어가 황금 3천냥을 몰래 훔쳐서 달아난다. 우두머리 개천뢰는 셋째 남보옥과 다섯째 한걸을 마을로 보내 은밀히 알아보게 한다. 도찰원(都察院)의 시위 류사랑은 어느 걸인이 마을 사람들에게 쌀을 나눠준다는 얘기를 듣고 이상하게 여겨 걸인이 있는 십리향(十里香) 주막으로 찾아간다. 주풍자라고 불리는 걸인은 하루종일 술에 절어 사는 노인이었다. 류사랑은 주풍자를 도찰원으로 데려가 심문을 받게하는데, 아무 혐의점이 없는 주풍자는 그냥 풀려나온다. 어느 날 밤, 부잣집 세 곳이 연달아 흑나비에 의해 재물을 강탈 당한다. 류사랑은 혹시 흑나비가 마을에서 가장 무술이 뛰어난 사부이자 십리향의 사장인 관오가 아닐까 의심해본다. 마을의 한 부자가 관오에게 하룻밤만 집안의 가보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은퇴한 관오지만 통사정을 하는 탓에 하룻밤 부잣집에 가서 가보를 지켜주기로 한다. 그날 밤, 흑나비가 또 숨어들어와 가보를 훔쳐달아나고, 관오는 흑나비를 뒤쫓아가 싸워보지만 흑나비의 무공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십리향으로 돌아간다. 류사랑도 도찰원에 나타난 흑나비를 뒤쫓다가 십리향에 온다. 사실 흑나비는 관오의 딸 보주인데, 관오가 일부러 무공을 가르치지 않았지만 보주는 몰래 주풍자를 사부로 모시고 배워 뛰어난 무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주풍자 또한 강호의 이름난 고수 용삼풍인데 10년 전 평량왕(平良王)에게 지고 난 이후 신분을 숨기고 은둔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평량왕과 결탁하여 반역을 꾀하는 오마채 도적들은 도찰원의 관인(官印)을 훔친 다음, 되찾고 싶으면 관오보고 찾아오라는 글을 남긴다. 도찰원의 방 대인은 류사랑에게 관오를 모셔오라고 시키는데, 류사랑은 십리향에 관오를 찾아갔다가 흑나비에게 진 이후로 병져 누운 관오를 차마 일에 끌어들일 수 없어 자신이 직접 오마채에 찾아가 관인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혼자 오마채에 간 류사랑은 오마채 무리들과 싸우다가 함정에 걸려 갇히고 만다. 뒤늦게 사실을 안 관오는 오마채에 찾아가 개천뢰를 만난다. 개천뢰는 흑나비가 훔쳐간 금괴를 대신 내놓을 것과 셋째 남보옥과 보주를 혼인시켜달라는 요구를 한다. 관오는 그런 개천뢰의 요구를 거부하고 3일 후에 관인을 찾으러 다시 오겠다고 하고 류사랑을 데리고 돌아간다. 3일 후 관오는 보주와 류사랑, 그리고 제자들에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인사와 당부를 하고 홀로 오마채로 간다. 도적들에 둘러쌓여 숫적으로 불리한 관오가 위기를 맞게 되자 흑나비가 나타나 관오를 구해준다. 관오가 흑나비에게 감사를 표하고 관인을 되찾기 위해 다시 오마채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흑나비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딸 보주임을 밝힌다. 용삼풍은 관오와 보주, 류사랑, 그리고 관오의 제자들과 힘을 합쳐 오마채를 무너뜨리기로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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