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내정 (法內情, The Truth)
aka: 지존애림(한국 극장 개봉명)
법내정
장르:드라마
연도:1988
국가:홍콩
감독:
포스터
법내정 포스터
줄거리 보기 (스포일러 주의)
1985년작 '법외정(法外情)'의 속편. 유혜란은 17세 때 아들 유지붕을 낳고, 남편은 떠나버린다. 그녀는 지붕을 고아원에 맡기고, 나이트 클럽 호스티스와 매춘부로 일하며 아들의 교육비를 댄다. 1969년 유혜란은 살인죄로 법정에 서게 되고,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막 돌아온 변호사 유지붕은 그녀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모른채 변호를 맡아서 무죄를 이끌어낸다. 속편은 그로부터 4년 후의 이야기이다. 경찰 왕발은 우연히 유혜란이 유명한 변호사인 유지붕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왕발은 두 사람의 관계를 증명하는 증서를 빼앗고, 신문사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여 유혜란에게 돈을 요구한다. 유혜란이 힘들게 돈을 구해서 왕발이 요구한 돈을 준다. 하지만 왕발은 약속과는 달리 돈만 받고 증서를 돌려주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 절망한 유혜란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왕발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결국 모텔에 있는 왕발을 찾아가 왕발의 총으로 그를 살해하고, 살인죄로 법정에 다시 서게 된다. 옛날 유혜란의 부탁으로 유지붕을 맡아서 돌봐준 마리아 수녀는 유지붕에게 유혜란의 변호를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유혜란은 변호를 위해 구치소를 찾아온 유지붕에게 아들의 장래에 해가 될까봐 입을 열지 않고, 그가 돌아간 뒤 자살을 시도한다. 병원에 입원한 유혜란은 자궁암과 신부전증으로 앞으로 4, 5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마리아 수녀는 친모라는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는 유혜란과의 약속을 깨고 지붕에게 사실을 이야기해준다. 유지붕은 친모 유혜란이 그동안 자신을 위해 힘든 인생을 살았으며, 왕발을 살해한 것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재판을 이기기 위해 유지붕은 목격자인 임평평에게는 거짓 증언을, 유혜란에게는 거짓 진술을 하게 시킨다. 하지만 원고인 검찰 아진의 겁박을 받은 임평평은 재판에서 유혜란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고, 유혜란도 아진의 집요한 질문에 결국 거짓 진술한 것이 드러난다. 재판은 물론 거짓 증언을 교사한 죄로 자신의 변호사 자격까지 박탈 당할 위기에 처한 유지붕은 최후 변론에서 미리 준비한 원고는 찢어버리고, 유혜란이 자신의 친모이며 왕발을 살해한 것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저지른 일이란 것을 사실대로 밝히며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와 같이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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