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경시청 총감이었던 아라시야마는 국제 마약조직 소탕을 위해서 세 사람의 프로를 고용한다. 첫번째는 고카(甲賀)류 닌자 가문의 자손이며 가라데의 달인인 사립탐정 고카 류이치. 두번째는 아리시야마의 부하로 불법적인 방법으로 마약수사를 하다가 해임당하고, 현재는 킬러인 하야부사 다케시. 세번째는 합기도 사범이지만 살인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수감 중인 사쿠라 이치로. 아라시야마는 조카 에미를 시켜 이 3명을 스카우트한다. 이들은 뉴욕 마피아의 일본 총책임자인 마리오 미즈하라를 타겟으로 삼아서, 미즈하라의 마약을 빼앗고 그의 부하인 킬러들을 암살한다. 미즈하라는 미국으로 가서 론 울프와 부레자 니시야마, 두 명의 일류 킬러들과 함께 많은 양의 마약을 가지고 온다. 하야부사는 공항에서 미즈하라가 두 명의 일류 킬러들을 데려온 것을 보고 가라데 도장 사범인 후배 구라 야마다의 지원을 요청한다. 류이치는 하야부사를 기다리지 않고 혼자 미즈하라의 아지트에 몰래 잠입했다가 붙잡힌다. 얼마 뒤에 하야부사와 구라 야마다가 아지트를 공격하고 미즈하라는 마약이 든 가방을 들고 아지트를 빠져나간다. 류이치와 하야부사는 미즈하라를 뒤쫓아가 사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