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주한미군인 앨런은 미국의 군사기밀을 파는 범죄조직의 일원이다. 앨런의 동료 대유는 휴가 중 홍콩에 사는 경찰인 사촌 양려청을 찾아간다. 대유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미미를 만나는데 같이 술집에 있던 앨런이 미미의 친구들과 대마초 거래를 하다가 싸움이 일어나고 의도치 않게 미미의 친구들이 앨런을 죽이고 만다. 앨런을 조사중이던 CIA는 앨런의 친구인 대유도 군사기밀 거래에 관련된 것으로 의심하여 대유를 뒤쫓기 시작하고, 앨런이 속했던 범죄조직도 조직의 정체가 드러날까봐 대유를 죽이기 위해 킬러를 보낸다. CIA와 범죄조직으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 대유는 사촌 양려청과 함께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범죄조직의 두목인 장군이 있는 한국으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