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소영웅 (馬路小英雄, Back Alley Princess)
aka: 마로여걸(한국 극장 개봉명)
마로소영웅
장르:드라마, 액션
연도:1973
국가:홍콩
감독:
무술감독:
포스터
마로소영웅 포스터
줄거리 보기 (스포일러 주의)
'날초자'와 '수화침두'는 사람들을 속여서 하루하루를 벌어먹고 사는 떠돌이들이다. 거리에서 무술시범을 보여주고 약을 파는 강 사부 일행을 본 날초자와 수화침두는 약을 잘 팔리게 공연을 도와주고 수익을 나눠갖는다. 그리고 강 사부의 뛰어난 무술 실력을 본 날초자와 수화침두는 강 사부의 제자가 되어 같이 살게 된다. 강 사부 일행은 한 건물에 옹기종기 모여사는 이웃들과 가족처럼 지내는데, 왕 아주머니의 딸 완분이 학교 등록금을 건달들에게 빼앗기는 일이 생긴다. 다들 경제적으로 힘들게 사는 처지라 도와주지 못해 고민을 하는데 날초자가 아는 아저씨한테 돈을 빌리러 가겠다고 말하고 수화침두와 같이 거리로 나간다. 날초자는 부자 변호사인 등희렬의 지갑을 소매치기한다. 지갑에서 거액의 돈이 있는 걸 본 날초자는 학교 등록금인 200 달러만 챙기고 나머지는 다시 등희렬에게 몰래 돌려주려다가 들키고 만다. 날초자는 출산을 앞둔 어머니의 병원비가 필요해서 200달러만 가지고 돌려주려고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등희렬은 그런 날초자를 불쌍히 여겨 돈을 주고 보내준다.
어느 날 강 사부와 이웃들이 사는 건물의 집세를 기존보다 3배 더 올리겠다는 집주인의 편지가 도착한다. 변호사를 선임해서 다시 임대료를 협상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아는 변호사도 없고 돈이 드는 일이라 다들 다시 고민에 빠지는데, 날초자가 등희렬을 생각해내고는 자신의 사촌형이 변호사라고 또 거짓말을 하고 등희렬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청한다. 등희렬은 무보수로 집주인 측과 협상하여 집세를 10%만 올리는 것으로 하게 한다. 강 사부 일행이 사는 집을 찾아온 등희렬은 날초자에게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어머니에 대해 묻자, 날초자는 울음을 터뜨리며 이제까지 자신이 거짓말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등희렬은 작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날초자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고 자신과 같이 살자고 제안한다. 강 사부와 이웃들은 날초자와 헤어지는 것이 슬프지만 날초자를 위해 등희렬에게 가라고 말한다. 날초자는 거대한 저택에 여러 하인들을 두고 혼자 사는 등희렬과 같이 살기로 한다. 등희렬은 일이 바빠 집에 잘 들어가지 않고 호화스러운 저택에 혼자 있는 날초자는 강 사부와 이웃들을 그리워하다가 등희렬에게 편지를 남기고 다시 강 사부의 집으로 간다. 강 사부의 집으로 돌아간 날초자는 대사형이 갱들의 손에 살해 당하고 완분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다. 갱들의 소굴로 들어가 완분을 구출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날초자가 여장을 해서 강 사부가 돈 때문에 딸과 조카를 파는 것으로 꾸며서 갱들에게 접근한다. 갱들의 소굴을 확인한 강 사부 일행은 갱들과 맞서 싸운다.
※ 날초(辣椒): 고추
※ 수화침두(繡花枕頭): ① [명사] 수놓은 베개. 베갯잇은 수가 놓여져 그럴듯하지만, 베갯속은 형편 없는 베개. ② [명사][비유]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고 실제로는 재능과 학식이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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