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치며 살아가는 대보와 소보는 전당포에서 사기를 쳐서 돈을 벌지만 잃어버리게 되고 도박장에 가서 또 한번 사기를 치려 하는데 발각되어 쫓겨나게 된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한 남자에게 사기를 치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속지 않는다. 그에게 시비를 걸다가 상당한 실력의 무술자라는 것을 알고 잘못을 빌며 제자로 들어가기로 한 두 사람. 무술을 배워 또 다시 사기를 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뚱보 거지 신탐에게 돈을 뺏기게 된다. 분한 마음으로 스승 '가무도'를 찾아간 그들 앞에 칠우와 설화가 나타나고 원수라는 가무도의 말에 힘을 합쳐 그들을 물리치는데, 대보와 소보는 가무도를 찾는 형사를 통해 그가 강도 짓으로 지명 수배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과거가 밝혀지자 가무도는 두 사람을 죽이려 들고, 대보의 희생으로 소보는 가까스로 도망 치게 된다. 소보는 신탐을 찾아가 무술을 배우고 연마하여 가무도에게 복수를 하려 하는데.. - 씨네21(http://www.cine21.com)에서 발췌
※ 홍콩 잡지 '명주'(明周 / MP Weekly)에서 원표(元彪)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유튜브에 2021년 8월 25일에 게시되었습니다. 번역기와 인터넷 사전을 이용하여 해석하였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덕화상여용미육'(三德和尚與舂米六) - 홍금보(洪金寶)의 첫 연출작 - 의 오야장(午夜場, 심야 시사회)를 보고 난 후, 모두 상해관에 야식을 먹으러 갔어요. "효과가 괜찮네, 재미있고 신선하다"라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는 영화에 참여하지 않았어요. 대사형이 도와달라고 불러서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홍금보와 함께 일하게 되었어요. 문득 홍금보가 제게 "다음 영화에서 네가 남자 주인공을 맡아라."라고 말했어요.
(원표) "나를 왜? 나는 무술 감독이 좋은데" "앞으로 무술 감독이 되고 싶어"
(홍금보) "다음 영화에서 네가 남자 주인공이야"
제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는 '잡가소자'(雜家小子)예요. 저는 안 하겠다고 말했어요.
(원표) "나는 무술 감독을 할 거야" "감독이 되고 싶지, 주연은 안 할래"
(홍금보) "말도 안 돼! 남자 주인공을 안 하겠다고?"
(원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하라고 하니까 할게"
홍금보는 저를 촬영하는 데 엄청 신경을 썼어요. 제가 잘하는 것들을 최대한 살려서 촬영했어요. 게다가 골든 하베스트는 저를 위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줬어요. 개봉 전에 끊임없이 원표를 광고했어요. 그런 다음 영화를 공개했죠. 그 당시 엄청난 대박을 치지는 않았지만,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