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51년 5월 22일 중국 출생.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홍콩으로 이주하였으며, 옥상 판잣집에서 성장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보석 가게에서 견습생으로 일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는 1973년 장궁전영공사(長弓電影公司) 제1기 배우 훈련반에 입학하였지만, 단역만 맡았다. 1976년 TVB(無綫電視)의 프로그램 '성보편장'(聲寶片場)에서 우승하여 배우로 계약했으나, 몇 년간 조연을 맡다가 '사안신탐(四眼神探)'(1979)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후 '유맹황제'(流氓皇帝, 1981), '이인삼족'(二人三足, 1981) 등의 작품에서도 비교적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지만, 그는 TV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다고 느껴 점차 영화계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그는 '아찬당차'(阿燦當差, 1981)와 '마등잡차'(摩登雜差, 1982)에서 요위웅(廖偉雄)과 함께 뚱뚱한 경찰과 마른 경찰 콤비로 등장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코미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자신이 제작과 각본을 맡은 '숙질·축질'(叔侄‧縮窒, 1983)에서 코미디 요소에 가족 간의 윤리를 결합하였다. 또한, 감독·각본·주연을 맡은 휴먼 드라마 '실혼노두'(失婚老豆, 1984)에서는 가정적인 남성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홍콩 영화 금상장(香港電影金像獎)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에는 직접 각본, 감독, 주연을 맡은 '하필유아?'(何必有我?)에서 지적 장애인 ‘비묘'(肥貓) 역을 맡아 홍콩 영화 금상장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8년에는 속편 '비묘유랑기'(肥貓流浪記)를 제작·감독·주연하며 다시 비묘 역을 연기했다. 1990년에는 설날 영화 '부귀병단'(富貴兵團)을 감독하여 1,700만 홍콩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후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더욱 다양한 배역을 맡았으며, '파호'(跛豪, 1991)의 마약 밀매업자와 '중안조'(重案組, 1993)의 부패 경찰 역할로 두 차례 홍콩 영화 금상장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삼개수상적경찰'(三個受傷的警察, 1996)에서 노련한 경찰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의 ‘비묘’ 캐릭터는 홍콩 ATV(亞洲電視)의 드라마 '비묘정전'(肥貓正傳, 1997) 및 속편 '비묘정전 Ⅱ'(1999)에서 이어졌으며, 중국 본토 드라마 '비묘심친기'(肥貓尋親記, 2002)와 속편 '비묘심친기 속집: 명천회갱호(明天會更好, 2005)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 향항전영도연대전(香港電影導演大全)에서 발췌 및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