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52년 10월 30일 홍콩 출생. 본명은 정동아(程冬兒). 유명 영화감독 정강(程剛)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촬영장에서 자랐다. 학업에 흥미가 없었던 그는 7~8세 때 아버지에 의해 유명 배우 당적(唐迪)이 운영하는 동방희극학원(東方戲劇學院)에 보내져 경극과 북파 무술을 배웠다. 7년간 수련한 후 대역 및 스턴트맨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초부터 무술감독으로 활동했으며, 1976년 파산(巴山)과 함께 가예전시(佳藝電視)에 들어가 무술감독 보조로 일했다. 1978년에는 정식으로 '유성·호접·검'(流星.蝴蝶.劍)의 무술 지도를 담당했다. 이후 소생(蕭笙)의 초청을 받아 여적전시(麗的電視)에 합류하여 '완화세검록'(浣花洗劍錄,1978), '심승의'(沈勝衣,1979), '천잠변'(天蠶變,1979), '협도풍류'(俠盜風流,1979), '천룡결'(天龍訣,1979), '대내군영'(大內群英,1980), '대내군영속집'(大內群英續集,1980) 등의 드라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다. 같은 시기 영화 '출롱마류'(出籠馬騮,1979), '통천노호'(通天老虎,1980)에서는 주연과 무술감독을 겸했다. 정소동의 액션 스타일은 강렬한 영상미, 유려하고 세련된 움직임, 그리고 높은 역동성으로 유명하다. 1980년 영화 '명검'(名劍)의 무술감독을 맡았으며, 1982년에는 연출과 무술감독을 겸한 '생사결'(生死決)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1983년에는 TVB(無綫電視)로 영입되어 '사조영웅전'(射鵰英雄傳,1983), '신조협려'(神鵰俠侶,1983), '녹정기'(鹿鼎記,1984), '초류향지편복전기'(楚留香之蝙蝠傳奇,1984), '육소봉지봉무구천'(陸小鳳之鳳舞九天,1986), '의천도룡기'(倚天屠龍記,1986) 등의 드라마에서 무술감독을 담당했다. 1986년에는 연출과 무술감독을 맡은 '기연'(奇緣)으로 제6회 홍콩금상장(香港金像獎)에서 최우수 무술지도상을 수상했다. 1987년에는 그의 대표작 '천녀유혼'(倩女幽魂)을 연출했으며, 이 작품은 1988년 포르투갈 포르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이탈리아 로마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프랑스 아보리아즈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소오강호'(笑傲江湖), 2002년작 '영웅'(英雄)으로 금상장 최우수 무술지도상을 수상했으며, '신용문객잔'(新龍門客棧)과 '소림족구'(少林足球)로 금마장 최우수 무술 지도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장예모(張藝謀)의 초청을 받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총액션감독을 맡았다. 정소룡(程小龍)의 형. - 향항전영도연대전(香港電影導演大全)에서 발췌 및 편집 |